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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신천지 지라시에 "허위사실 유포 확인…강경 대응"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3-04 13:23 송고
키이스트 © 뉴스1
키이스트 © 뉴스1
배우 정려원과 박하선이 소속된 키이스트가 이른바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와 관련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이스트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며 "또한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는 소위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란 지라시가 퍼졌다. 여기에는 다수의 연예인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아이비 이동욱 테이 남규리 거미 청하 및 이병헌이 소속된 BH 엔터테인먼트,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신세경 문채원 등이 몸담고 있는 나무엑터스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이미 밝혔고 일부는 강경 대응 의사도 드러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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