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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식] 지구의날 행사 수익금 교육기금 기탁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2024-05-03 15:08 송고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제주 서귀포시는 4월27일 개최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환경나눔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60만4000원을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공동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전액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함 금액은 지구의 날 행사 중 청소년 플리마켓 판매수익 개인기부금 40만6000원, 친환경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체험 등 수익금 49만5000원 및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의 중고물품장터 판매수익금 70만3000원 등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구의날 행사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2813만원이다.

강호준 시 생활환경과장은 "친환경적인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추진
제주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대정읍 신도리 등 6곳에 배롱나무 외 14종 1072그루, 관목 하귤 외 6종 1249그루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위해 일주도로변에 하귤을, 마을주변 신규 개설 도로에는 배롱나무를 심고 마을 주변에는 동백나무 철쭉 등 사계절 꽃피는 수목을 심는다.

김영철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 완화 등 시민 건강 개선과 정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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