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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매주 금요일, 한강뷰 한눈에 보며 '별빛요가' 해요"

강남유닉투어 첫 프로그램…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5-02 11:32 송고
한강뷰를 바라보며 요가하는 시민들.(강남구청 제공)
한강뷰를 바라보며 요가하는 시민들.(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별빛요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별빛요가는 올해 강남유닉투어에서 선보인 첫 프로그램이다. 강남유닉투어는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양재천 웰니스 코스, 도산대로 시티런 등 테마별로 월 1회씩 운영했다. 올해는 운영방식을 변경해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분기별로 진행한다. 

별빛요가가 열리는 삼성해맞이공원은 강남 최고의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시민들은 해 질 무렵 건물과 가로등에서 쏟아지는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를 내려다보며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 전에 기분 좋게 몸을 풀 수 있는 바른걸음 클래스, 셀프 림프 순환 마사지 등 이벤트 수업도 진행한다. 공연이 끝나고 재즈, 클래식, 올드팝, 국악 등 작은 음악회가 이어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남유닉투어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비짓강남 홈페이지에서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7~8월 방학 시즌에는 격주 목요일마다 코엑스 아티움 2층에 있는 케이타운포유에서 '코엑스 투어&K-pop 스타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보컬 레코딩룸과 댄스룸에서 케이팝 스타의 트레이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닉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인 강남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웰빙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에 걸맞은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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