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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네이버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

"AI가 주 1회 전화 걸어 1인 가구 안부 확인"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024-04-16 15:38 송고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네이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네이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이 네이버(035420)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정보기술(IT)·인터넷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개발한 '네이버 케어콜'은 AI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음성인식 정확도가 96% 이상에 이르는 AI가 주 1회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간단한 질문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 케어콜'을 이용하면 위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전할 말을 남길 수도 있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고, AI가 1차로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자가 다시 확인하게 된다.

울주군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AI 안부콜 서비스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네이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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