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오는 17일 구청에서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6일 달서구에 따르면 40대 이상 구직자들에게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 박람회에는 2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생산현장, 물류, 경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현장에서는 구직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국민연금 상담 등도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박람회가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도약의 문을 열어주는 동시에 기업에는 역량을 갖춘 필요한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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