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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3~14일 정림사지 일원서 ‘문화유산 야행’

체험프로그램 다채…인근 박물관 등 야간개장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2024-04-05 10:19 송고
 지난해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된 정림사지의 야경.(부여군 제공)/뉴스1
 지난해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된 정림사지의 야경.(부여군 제공)/뉴스1

충남 부여군은 오는 13~14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특별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의 개막식은 특별영상과 3D 홀로그램 점등 퍼포먼스, 정림사지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대부터 8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주민 8명이 참여한다.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역사 크리에이터 최한나 강사의 사비역사 인문학 콘서트 △부여 도깨비와 보은 회인 도깨비가 꾸미는 풍문으로 들었소 △액막이 의례인 가회리 장군제 액운 날리기 체험이 있다.

또 야행기간 행사장 인근의 정림사지박물관, 부여문화원, 부여향교, 국립부여박물관이 야간 개장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사비의 봄밤을 만끽하도록 완성도 높은 야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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