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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충청지역 3674개 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4-03-21 13:21 송고
금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금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전·세종·충청지역 3674개소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의 취급(제조·사용 등) 과정에서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에 섞여 나가는 화학물질의 양을 사업장 스스로 파악해 보고하는 제도로 환경부는 매년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 및 금강환경청은 대상 사업장의 원활한 배출량 조사 참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 전년도 배출량 조사 시 주로 발생한 오류사례, 구체적인 배출·이동량 산정 방법,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 입력 절차 및 배출량 조사 비대상 확인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화학물질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도 조사 기간에 문제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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