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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노후·위험시설 상시 모니터링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024-03-15 10:49 송고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 울주군이 지역 노후 위험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기반 안전 관리시스템'에선 지역 내 노후·위험 건축물, 교량, 옹벽 등 60개소에 설치된 첨단 IoT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동·기울기·균열 등을 감지하는 통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육안 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 점검의 한계를 보완해 구체적 수치를 활용한 과학적 위험분석과 예측이 가능할뿐더러, 시스템에 정해진 임계치를 초과하면 시설물 담당자에게 자동 문자 연락 등 상황을 전파해 붕괴 위험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울주군의 설명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안전 관리시스템으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 도시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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