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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한국해비타트와 노인복지관에 '커뮤니티 공간' 조성

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 활용해 공간 지원사업 펼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2024-03-05 08:12 송고
이케아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했다. (이케아코리아 제공)
이케아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했다. (이케아코리아 제공)

이케아코리아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헌정식은 양사가 커뮤니티 공간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경기도 성남시 소재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제공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여가, 사회지원, 심리상담 및 건강 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쉼터 공간이자 카페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지난해 4월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사회적 취약 노인을 위해 이동성을 갖춘 영구 주택 ‘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임직원과 고객 90여명이 참여해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홈퍼니싱 제품, 배송, 설치를 지원했고 한국해비타트는 대상 기관 모집 공고 및 선정, 건축 시행 총괄, 봉사활동 수행을 맡았다.

이케아는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취약 노인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두 번째 사업을 위한 지원 기관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사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1억500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사벨 푸치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앞으로도 커뮤니티 공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좋은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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