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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생활문화센터서 17일 '발코니 음악회'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2024-02-15 10:58 송고 | 2024-02-15 11:00 최종수정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에서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에서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가 17일 오후 7시10분 광안리해변 앞에 위치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의 발코니가 무대가 돼 별도의 관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특색 있는 음악회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1부 종료 직후 개최된다.
2월 발코니음악회는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제25회 수영 전통 달집놀이 행사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한 주 앞당긴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혼성 4인조 보컬그룹 '단짠', 복고 댄스 퍼포먼스 그룹 '딴따라패밀리가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발코니음악회를 매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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