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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이해인, ISU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최종 후보 선정

김유미 디자이너 제작 의상 착용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1-18 14:07 송고
이해인(세화여자고등학교)이 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시니어 싱글 프리 연기를 선보인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해인(세화여자고등학교)이 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시니어 싱글 프리 연기를 선보인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18·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뽑는 스케이팅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ISU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베스트 의상상 후보 명단에는 이해인과 함께 여자 싱글의 루나 헨드릭스(벨기에), 아이스댄스의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ISU는 창의성과 패션, 스타일, 독창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후보에 오른 이해인의 의상은 2023-24시즌 쇼트프로그램 세이렌(Seirenes)을 연기하면서 입었던 것으로 에지플러스 김유미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이다.

ISU는 이날 베스트 의상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최우수선수상 최종 후보에는 남자 싱글 우노 쇼마(일본)와 일리아 말리닌(미국), 여자 싱글 사카모토 가오리(이상 일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수상자는 심사위원단 투표 후 다음 달 10일에 공개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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