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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응급의료센터, 서울 중구 새 사무실 입주…"활동영역 넓히겠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3-06-20 17:32 송고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최근 의료원 본원에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다동 DB다동빌딩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19일 입주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제공)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최근 의료원 본원에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다동 DB다동빌딩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19일 입주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제공)

국내 응급의료 컨트롤타워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문성 강화와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곳에 기관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최근 의료원 본원에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다동 DB다동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19일 입주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전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동시에 지난 2월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5월 국립중앙의료원장 직속 편제에 이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센터는 정부서울청사·서울특별시청 등 행정기관과 인접해있고 서울역 KTX 등 교통망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토대로 향후 활동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앞으로 응급의료체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필수의료와 관련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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