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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시리즈C 투자 유치 완결…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시리즈C 250억원 마무리…누적 투자금액 735억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3-04-03 09:48 송고
로고(발란제공)
로고(발란제공)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은 최근 시리즈C 브릿지 펀딩을 완결하고 이번 투자 라운드를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투자들이 보류된 상황에서도 발란은 손익 개선으로 이어진 경영혁신과 선제적인 사업 체질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이번 시리즈C 브리지 펀딩 마무리로 발란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735억원이 된다.

발란은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가 완결됨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기반으로 경영하게 됐다. 업계 1위의 탄탄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투자 유치가 성공리에 마무리됨으로써 발란은 충분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그동안 미뤄진 카테고리 확장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 거래액 기준 업계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한 발란은 올 상반기 BEP는 물론 흑자 전환도 연내에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란은 시리즈 C에 이은 새로운 투자 라운드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커머스 및 해외 IB들과 다방면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하고 있다.
발란 관계자는 "투자 시장 혹한기에 약속된 투자가 모두 완료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 상황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명품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두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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