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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야성·김가영, 조주한 신곡 '때려라' MV 출연…지원 사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02-06 15:04 송고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가수 조주한의 데뷔곡 '때려라' 뮤직비디오에 배우 박야성과 김가영이 출연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4일 조주한은 데뷔곡 '때려라'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때려라' 뮤직비디오는 빨간 가압류 딱지가 붙은 집에서 가난한 한 남자(박야성 분)가 좋은 일이 생기길 절박하게 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늘에 있는 신(조주한 분)에게 그의 기도가 닿아 내려온 조주한은 박야성을 쫓는 깡패를 물리쳐주고, 한눈에 반한 여자(김가영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타일링을 바꿔주는 등 박야성을 도우며 생기는 이야기와 반전을 재치 있게 그렸다.

박야성, 김가영은 조주한과 같은 소속사(인연엔터테인먼트) 인연으로 '때려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한솥밥 식구로서 동고동락해온 세 사람은 '때려라'의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고 연기 호흡을 맞추는 등 훈훈함을 안겼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 박야성은 최근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메오로 등장한 김가영 역시 지난해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MC를 맡아 솔직 유쾌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때려라'는 국악 트로트 가수 조주한의 독보적인 색깔을 담은 곡으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국악과 트로트를 절묘하게 녹여낸 퓨전 국악 트로트다. "되는 일 없고 힘든 일 많아도 허리끈 졸라매고 힘내보자"라는 내용으로, 현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두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아 밝고 시원한 응원가 같은 분위기의 곡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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