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APR 프로젝트 "TRCNG 때 힘들었지만 멤버들이 버팀목"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10-07 14:55 송고
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APR PROJECT) 현우가 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바나나홀에서 가진 새 싱글 '보이후드 씬2(BOYHOOD I S#2)' 쇼케이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0.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APR PROJECT) 현우가 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바나나홀에서 가진 새 싱글 '보이후드 씬2(BOYHOOD I S#2)' 쇼케이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0.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APR PROJECT) 현우가 다시 재데뷔하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APR 프로젝트는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바나나홀에서 새 싱글 '보이후드 신2'(BOYHOOD I S#2)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훈, 현우, 시우, 하민은 2017년 TRCNG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으나, 올해 3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와 팀 해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은 2019년 싱글 '라이징' 이후 3년여 공백기를 가졌다.

현우는 이와 관련해 "저희가 과거 회사에 있었을 때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다, 그래서 저희들끼리도 많이 힘들었다"라며 "그래도 멤버들이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TRCNG 때 일들이 마냥 힘든 일로만 끝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웃지 못한 날보다 웃은 날이 많았기 때문에, TRCNG 때 힘들고 사건 사고가 많았다 하더라도 저희에겐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PR 프로젝트는 그룹 TRCNG 출신 지훈, 현우, 시우, 하민 4인조로 뭉친 프로젝트 그룹으로 2023년 초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TRCNG 출신 호현이 피처링으로 함께 한다.
이들의 두 번째 선공개 앨범 '보이후드 신2'는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시작'을 주제로 했으며, 슬픔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장면'은 쓰러지고 넘어져도 언젠간 밝은 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업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음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