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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동이' 우정 계속…'원하는대로' 깜짝 영상통화 [RE:TV]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9-09 05:10 송고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캡처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캡처
배우 한효주가 '동이'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여전한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박하선의 찐친 배우 이소연, 정유미가 여행 메이트로 출격, 충북 단양으로 무작정 투어를 떠났다.
박하선, 이소연, 정유미는 2010년 드라마 '동이'로 시작된 인연으로 12년째 우정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 지진희, 한효주 등과도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는 등, '동이' 팀은 1년에 한 번씩은 꼭 만난다고.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인현왕후 그 자체의 이미지였지만 알고 보니 푼수인 박하선, 박하선의 연예인이었던 정유미 등 이들은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더불어 악역 희빈장씨를 맡아 무서운 이미지로 다가왔던 이소연은 장희빈의 악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촬영을 중단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그런 이소연의 반전 성격에 박하선이 이소연에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게 됐다고. 정유미는 이소연과 장희빈은 결이 다른 인물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세 사람은 이병훈 감독 표 사극 특유의 엔딩 장면을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일정으로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동이'의 또 다른 인연, 배우 한효주가 영상통화로 인사를 전했다. 한효주는 신애라에게 팬심을 고백, "영상통화지만 저한테도 말 놓아주시면 안 되냐"라며 신애라와 친해진 박하선, 이소연, 정유미를 부러워하기도. 한효주는 "내 몫까지 끝까지 재밌게 놀아"라고 인사하며 '동이' 팀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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