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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쏘카 맞손…'친환경 전기차' 공무원 업무 차량으로

유휴 시간에는 주민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차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08-25 10:49 송고
종로구-쏘카 업무협약식(종로구 제공).
종로구-쏘카 업무협약식(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쏘카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 차량을 '공유차'로 도입, 교통 문제 해결과 공유 문화 활성화라는 두 토끼 잡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쏘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쏘카의 친환경 전기차량을 관용차로 도입해 일과시간에는 공무원들이 업무 차 활용하고 유휴 시간대에는 공유차량 플랫폼에 등록,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유 전기 자전거, 공유 주차면 이용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주차 통합 솔루션 구축, 업무용 차량과 관내 사업체 소속 차량의 진단 시스템 지원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이밖에도 ㈜쏘카는 종로구 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후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날 협약식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주민들의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을 마련하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차량 관리 기술, 운영 솔루션을 종로구에 적용해 구민과 관내 사업체 직원의 자유롭고 행복한 이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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