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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 전고점 대비 20% 폭락…침체장 진입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4-05-01 09:47 송고 | 2024-05-01 09:48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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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가 붕괴하면서 비트코인이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베어마켓(침체장)에 진입했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67% 급락한 6만3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6만달러가 붕괴해 5만9120달러까지 추락했었다.

이는 미국의 고용 비용 지수가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줄었고, 지난달 30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덜 했기 때문이다.

6개 홍콩 ETF에 하루 동안 모두 1100만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억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6만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 6만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6만달러가 붕괴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공식적인 침체장에 진입했다. 가격이 전고점 대비 10% 떨어지면 조정, 20% 이상 떨어지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일반적으로 판단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4일 7만4000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6만달러가 붕괴해 5만9000달러선까지 추락했으니 전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공식적인 침체장에 진입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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