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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장영란과 저녁에 문자하던 사이…그때 우리가 발전했다면"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4-15 11:35 송고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김영철이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

김영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명을 '김영철의 투머치TV'에서 '김영철 오리지널'로 바꾸고 첫 영상을 올려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
김영철과 채널의 방향성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제작진은 "베끼기를 많이 하시는 분이 오리지널이라고 하니 아이러니하다. 생각해놓으신 코너라도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투머치TV 때는 제가 트렌드를 잘 몰랐던 거 같다"며 "요즘 술 먹고 하는 것도 있고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있는데 저는 김영철만의 방식으로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제작진이 "코너 이름은 뭘로 할 거냐"고 묻자, 김영철은 뻔뻔하게 '쨍한형', '김영철의 잡술텐데' '살롱애드립' 등 최신 유행 유튜브 예능명과 비슷한 이름을 내놨다.

그러면서 "첫 번째 게스트로 홍진경, 송은이, 홍현희, 장영란을 생각하고 있다"며 "네 명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김영철의 여자들이다. 스토리 궁금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제작진이 "그들과 썸이 있었다는 거냐"고 묻자, 김영철은 "제가 장영란 씨 결혼 전에 저녁에 몇 번 문자를 보낸 적 있다"며 "그때 우리가 (사이를) 좀 발전시켰더라면"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장영란 씨랑 밤에 연락하던 사이란 거냐"고 미심쩍은 눈초리로 보며 " 만나서 얘기를 들어봐야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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