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모집 (목포대 제공)/뉴스1

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정보보호에 흥미를 가진 중·고등학생을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키우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호남지역(광주, 전남, 전북) 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교육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주말교육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주말교육은 4월 27일부터 6월 22일,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집중교육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중등 기초와 중등 심화, 고등기초와 고등전문 과정으로, 컴퓨터 기본 지식부터 시작해 파이썬과 C언어 코딩,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 암호학, 리버싱, 포렌식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식사, 간식, 숙박비가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비용도 전액 무료다. 교육생 모집기한은 4월 8일까지다. 광주, 전북(전주), 전남(순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다.

지난해 목포대 선발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 해킹대회인 제9회 정보보안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