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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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는 예비신랑인 작곡가 강정훈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유나와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강정훈 작곡가(활동명 프라이데이)가 오는 2월18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이후 유나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한편 유나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심쿵해',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AOA를 탈퇴하고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예비신랑 강정훈 작곡가는 그간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티아라 '완전 미쳤네'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의 '달라달라' '워너비' 등을 작업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