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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인공지능 커뮤니티 가짜연구소, 'PseudoCon' 개최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3-05-12 13:59 송고
가짜연구소 여섯번째 컨퍼런스 'PseudoCon' 포스터, 사진=가짜연구소 제공
가짜연구소 여섯번째 컨퍼런스 'PseudoCon' 포스터, 사진=가짜연구소 제공
 
비영리 머신러닝 커뮤니티 '가짜연구소'는 오는 20일 여섯 번째 컨퍼런스 'PseudoCon'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함께하는 성장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짜연구소에서 혼자서는 도전하기 귀찮거나, 힘들었던 일들을 시작하고, 바쁜 삶과 역경 속에서도 함께 연대하여 전진해 나아가서, 결국에는 목표를 달성하는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마련한 자리다.

가짜연구소 대표 김찬란이 행사를 총괄하며, 한수민이 프로그램 위원장을, 이정훈이 데모 부스 좌장을 맡았다. 또한, 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이자 내·외부 개발자 간 소통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인 SK텔레콤 데보션(DEVOCEAN),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마키나락스(Makinarocks)가 후원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시작은 가짜연구소 대표 김찬란(SK텔레콤)의 오프닝으로 문이 열릴 예정이며, 이후 안성진(Microsoft)의 '다양한 산업에서의 GPT 활용 사례', 임용섭(마키나락스)의 '강화학습을 활용한 산업 최적화 문제 도전기 : 차량 공조시스템 제어 최적화' 초대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서 조상우 (마인즈앤컴퍼니), 이정훈(Allganize), 이경찬(하나투어), 김광일, 박원기(아주대학교), 박진호(현대자동차)의 기여자 세션, 정한결 (렉시콘), 정영상 (텔레픽스) 박성수 (VoyagerX), 이영전 (캐치테이블), 이홍규 등의 데모 및 멘토링 부스 세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데보션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및 접수가 가능하다.
  
가짜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많은 분이 가짜연구소 공동체와 연결됨을 느끼고, 연대와 지지를 통해 성장할 기반을 갖추길 바라며 준비한 행사다"며 "홀로 느끼는 성취가 아닌, 함께 성취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짜연구소는 함께 성장해나가는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다.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자유로운 활동 속에서 비선형적인 성장과 너드 문화를 선도하며 사소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 설립된 이후 3년 동안 2500명의 전문가 집단을 이루고,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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