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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권모술수 주종혁, 데뷔 후 첫 日 팬미팅 성료…"소중한 자리"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3-02-11 17:46 송고
주종혁/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주종혁/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주종혁이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4일 주종혁의 첫 팬미팅 'JOO JONGHYUK JAPAN FANMEETING 2023'이 도쿄 시부야에서 열렸다.
주종혁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를 마냥 밉지만은 않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주종혁의 일본 내 인지도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주종혁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를 준비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가창으로 포문을 연 이후, 팬들의 질문에 주종혁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Lie Lie Lie)을 감미롭게 가창하며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은 주종혁은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댄스 커버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성스럽게 한글로 된 플래카드를 준비한 현지 팬들의 응원에 연신 감사함을 표한 주종혁은 "연기가 좋아서 배우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자리가 생길 줄 몰랐다, 과분한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여기 와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종혁은 2015년 독립영화 '몽마'로 데뷔해 '우리 안의 그들' '기일' '전기기능사' 등 주연 배우로 작품을 이끌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이효상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해피니스'에서는 감염병에 걸린 헬스 트레이너 승범 역을, '유미의 세포들' 시즌1과 시즌2에 걸쳐 워커홀릭 개발자 루이를 맡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출중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주연을 맡은 KBS 2TV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최근에는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주연으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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