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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한혜진 "결혼 50% 포기…이 나이 되니 자연스럽게 놨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5일 공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01-06 09:28 송고
유튜브 한혜진 캡처
유튜브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이 1월1일에 죽어도 하는 일 세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제작진과 남산을 찾았다. 한혜진은 해가 떠오르자 두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빌었다. 또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 인증샷을 찍어주기도 했다.

이후 한혜진은 집으로 돌아와 떡국을 직접 끓여 제작진에게 대접했다. 한혜진은 PD에게 "소원을 뭐 빌었냐"고 물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PD 정작 한혜진은 소원을 말해줄 수 없다고 하자, 새해 목표를 묻고는 "결혼이 목표시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어떻게 결혼이 목표냐"면서도 "결혼을 아까 비셨지 않았나"라고 하자 "어떻게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혜진은 "사실 결혼은 50%가 포기가 됐어"라며 "이 정도 나이 되면 자연스럽게 반은 놓는다"고 털어놨다. 또 한혜진은 33세인 PD에게 "PD님도 멀지 않았어, 금방이야"라며 "내 나이 돼서 '그때 한혜진이 그랬지'라고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3년생 한혜진은 올해 세는 나이로 41세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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