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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남편, 이혼남에 애둘이라 내가 먼저 대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9일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11-10 08:51 송고 | 2022-11-10 09:42 최종수정
MBN 해석남녀 캡처
MBN 해석남녀 캡처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서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이 남편 홍성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서는 김지현 홍성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성덕은 김지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이 아는 누나가 오니까 같이 커피 한잔 마시자더라"며 "그렇게 카페에서 만났는데 오자마자 커피 안 마시고 바로 술 마시러 가자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현은 "당연하지!"라며 "남자 둘이 커피를 다 마셨고 밤 10시가 다 돼가니까 무슨 커피! 다 나가자 했다"고 해명했다. 또 김지현은 "그래서 속으로 남편이 '저 여자 진짜 세다' 했다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그럼 누가 먼저 대시(돌진)했냐"고 물었다. 김지현은 "제가 먼저 했다"며 "확실하게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기 처지가 이혼남에 애 둘이지 않나, 그러니까 어떻게 나한테 감히 그러겠나, 그걸 알아서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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