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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횡단보도가 없는 자동차 회전차로 구간에서 70대 남성이 스포티지 차량에 치여 숨졌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39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장례식장 앞 자동차 회전차로 구간에서 40대 A씨가 몰던 SUV가 보행자 B씨(77)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횡단보도가 없는 회전차로 구간에서 A씨가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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