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SNS 캡처 © 뉴스1

'클리닝 업' 배우 전소민이 깜짝 결혼 화보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클리닝 업 안녕,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해요, 인경이 행복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소민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다. 그 옆에는 턱시도를 입은 배우 나인우가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실제 커플 같은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소민 SNS 캡처 © 뉴스1

다른 사진에서 나인우가 꽃다발을 건네자 전소민이 익살스럽게 거절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는가 하면 꽃다발을 가운데 두고 입맞춤하는 연출로 달달한 모습을 뽐냈다. 

전소민과 나인우는 지난 2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전소민은 '클리닝 업'에서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안인경 역으로 분했다. 그는 마지막 회에서 돈을 향한 욕망을 버리고 이두영(나인우 분)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한편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