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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근로자 A씨(52)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A씨는 깊이 5m 맨홀에서 지하수 검침 작업을 하다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7일 오후 맨홀 안 유독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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