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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2차관 "철도교통관제 디지털화 시급…AI·데이터 기반"

31일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현장 점검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22-05-31 15:49 송고
어명소 제2차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방문(국토부 제공) © 뉴스1
어명소 제2차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방문(국토부 제공) © 뉴스1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철도교통관제의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어 차관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전국 국가철도의 운행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전국의 열차 위치를 실시간 감시하고, 출발, 정지 등 신호를 통제하는 철도 분야 교통경찰의 역할과 철도사고 및 장애 시에는 철도안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어 차관은 관제 업무가 철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제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관제사의 경험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방식에서 AI,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관제체계로 전환하는 철도교통관제의 디지털 혁신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북 오송에 건설 예정인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를 두고는 "2027년부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건설 공사 및 관제시스템 개발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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