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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열병식 참가자 기념사진만 수십장… 軍 사기 진작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2-04-29 14:25 송고 | 2022-04-30 06:27 최종수정
(평양 노동신문=뉴스1) = 29일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29일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지난 25일 개최한 조선인민군창건일 제90주년 열병식 참가자들의 기념사진을 대거 공개하며 군 사기진작에 나섰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돌 경축 열병식 참가부대 지휘관,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며 관련 사진 수십장을 보도했다.
열병식 참가자들의 기념사진은 환호하는 장병들에게 손인사로 화답하는 김 총비서의 모습이 실린 1면을 시작으로 2~5면엔 김 총비서와 박정천·리병철 당 비서가 열병식에 참가한 각 부대원 및 지휘관과 찍은 사진들이 빼곡이 실렸다.

이어 6~7면엔 김 총비서가 이번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찍은 사진이 실렸다.

신문은 "참가자들은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거듭 베풀어주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위대한 당 중앙이 가리킨 승리의 진군로 따라 우리 공화국(북한)의 힘과 존엄을 더욱 키우고 부흥강국의 미래를 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보다 혁혁한 위훈을 세워갈 맹세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8면에선 인민군 창건을 기념하는 경축하는 공연이 연일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2022년 조중(북중) 국제상품전람회가 28일 개막했다는 소식도 보도했다. 신문은 "전람회는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조중 두 나라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동신문은 평소 6면에서 이날 8면으로 증면 발행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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