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2022.4.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검수완박'은 이재명 지키기와 윤석열 흔들기"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SNS에 "대장동게이트와 같은 경기도 개발사업 의혹, 헌정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의혹 등 검찰 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저 유승민, 경기도에 드리운 이재명의 그림자를 걷어내겠다고 약속했다"며 "180석의 거대당을 맞서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한분한분 똘똘뭉쳐 검수완박 꼭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흔들리지 않도록, 이재명의 갖은 의혹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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