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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친환경 수소 개발 '두산重-한전기술' 나란히 강세

두산중공업 7.72%↑…한전기술 11.57%↑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2-02-18 14:41 송고
‘무탄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과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 (한국전력기술 제공) 2022.2.17/© 뉴스1
‘무탄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과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 (한국전력기술 제공) 2022.2.17/© 뉴스1

친환경 수소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나란히 주식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15분 기준으로 두산중공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72%(1300원)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도 11.57%(8900원) 상승한 8만5800원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과 한전기술이 친환경 수소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두 기업은 전날(17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담당하고, 한전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 전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 작업이 마무리에 따라 조만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빌린 금액을 채권단에 상환할 것으로 예상된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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