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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 갱년기 극복 비법은 아들?…건강 지키는 일상 공개(종합)

'알콩달콩' 1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2-10 19:48 송고
TV조선 '알콩달콩' © 뉴스1
TV조선 '알콩달콩' © 뉴스1
'알콩달콩'에 코미디언 장미화가 건강 멘토로 함께했다.

10일 오후 7시에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에서는 코미디언 장미화가 출연,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데뷔 31년 차 코미디언 장미화는 1992년 제2회 대학개그제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조 미녀 개그우먼'으로도 불리는 장미화는 "지금 생각하면 촌스러운게, 그 당시 일부러 못생기게 분장을 했다, 개그우먼은 못생겨야 한다고 못생긴 분장을 많이 했다"라고 고백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장미화는 "건강을 자신할 수는 없지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갱년기를 잘 보내기 위해 극도로 노력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방탄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찾아오는 갱년기는 '노화 촉진기'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갱년기에는 피부 노화, 혈관 노화, 뇌세포 노화가 진행돼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활 위험이 높아진다. 더불어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 등 심리적 증상이 더해져 일상생활을 위협할 수도 있다.

장미화는 "에스트로겐을 잘 깨워주고 살려주고 응원해주면 된다"고 전하며 갱년기를 극복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장미화는 책으로 가득한 집과 함께 중학생 아들을 공개했다.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아들 덕분에 편하게 살고 있다고.
장미화는 눈물치료사 자격증, 교원자격증 등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아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하며 유쾌하게 운동했다. 장미화는 아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해 오리고기로 만든 초간단 건강밥상을 완성했다.

아들과 함께 누구보다 즐겁게 갱년기를 보내는 장미화에 MC 이훈은 "아들이 엄마 갱년기를 다 낫게 해준다, 어떤 중2병 걸린 아들이 어머니랑 배드민턴 치고 놀아주냐"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알콩달콩은 장미화가 소개하는 건강 비법 이외에도 '한랭 두드러기' 극복법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건강 관리 비법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알콩달콩'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정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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