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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작년 4Q 영업익 1483%↑…"코로나19 검사 증가 영향"

검체검사사업 및 기술이전 마일스톤 유입 본격화로 매출 견인
합병 시너지, 신규 캐시카우 확보 및 경영 효율성 극대화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02-10 15: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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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83%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 증가한 736억원, 순이익은 2352%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GC셀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증가는 코로나19 등 검체검사사업 매출 증가와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체검사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9%, 바이오물류 사업 매출은 25% 증가했다.
또 합병 이전 법인의 기술이전 성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으로 새로 출범했다. 이에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 등이 신규 사업이 갖춰졌으며, NK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마일스톤 매출을 인식했다.

고정비용이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 극대화 및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세포치료제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했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은 합병 후 첫 성과"라면서 "올해 합병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셀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1683억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363억원, 당기순이익은 634% 증가한 301억원을 기록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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