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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루새 92명 확진, 사상 최다…북구 요리주점 發 231명 양성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2-01-26 10:47 송고
26일 포항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상황.(포항시 홈페이지 갈무리)2022.1.26/© 뉴스1
26일 포항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상황.(포항시 홈페이지 갈무리)2022.1.26/© 뉴스1

경북 포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26일 포항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하루 동안 92명이 양성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사태 이후 가장 많다. 전날에는 확진자 수가 54명이었다.
확진자들은 북구 영일대 요리주점 두 곳에서 19명, 타지역 접촉자 22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들이다.

17일부터 현재까지 총 5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북구 요리주점 발 확진자는 231명이다.

지역 확진자들은 지난 17일 영일대와 두호동 요리주점을 시작으로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과 밀접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선이 겹친 시민들은 반드시 남·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6일 현재 포항지역 누적확진자는 3373명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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