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빈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웹드라마 '딜리버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딜리버리'는 음식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이 김특출(김응수 분)에게 무술을 가르침 받고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1.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BS '펜트하우스'에서 활약했던 배우 이태빈이 '딜리버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태빈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열린 웹드라마 '딜리버리'(극본 유정서/연출 방진현) 제작발표회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홍보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껴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계인, 치킨족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재밌었고 액션신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펜트하우스' 속 악역과 실제 성격에 대해 "본성이 착해서 연기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 재밌게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이태빈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저희들끼리 너무 좋았다"며 "아쉬웠던 게 촬영 회차가 많지 않아서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딜리버리'는 온갖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이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외계인을 무찌르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여자)아이들 미연 이태빈 김응수 김재운 지플랫(최환희) 히밥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4시 유튜브 '스페이스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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