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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이달 말 문 닫는다

구로구민 백신 1차 81.4%·2차 66.5% 접종 완료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10-20 09:31 송고
코로나 예방접종센터(구로구 제공).© 뉴스1
코로나 예방접종센터(구로구 제공).© 뉴스1

서울 구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구로구민회관, 오류문화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30일까지 운영 후 종료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기준 구로구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33만8995명(81.4%), 2차 접종자는 27만6888명(66.5%)이다.

이 중 구로구민회관과 오류문화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건수는 1차가 8만2167건, 2차가 6만7528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2차 9745건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이달 중 18~49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구로구민회관 접종센터는 26, 27일 이틀간 휴관하며 오류문화센터 접종센터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접종 위탁계약을 추진해왔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105곳이다.

임산부, 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 접종자 등 4분기 대상자들은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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