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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비오→쿤타, 올패스 합격…베이식, 가사 실수로 탈락(종합)

'쇼미더머니10' 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0-09 00:59 송고 | 2021-10-10 15:06 최종수정
Mnet 'Show Me The Money 10' © 뉴스1
Mnet 'Show Me The Money 10' © 뉴스1

'쇼미더머니10' 2차 미션 합격자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는 2차 미션(임무) 불구덩이 라운드, 60초 비트랩 경연이 펼쳐졌다.
노스페이스갓이 가장 먼저 올패스를 받으며 2차 미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만의 목소리와 확실한 캐릭터로 칭찬받은 신스, 박재범과 'DNA Remix'를 함께해 화제가 된 365릿이 3 패스로 합격했다.

지난 시즌 가사 실수로 탈락했던 안병웅이 무대에 올랐다. 코드 쿤스트의 걱정과 달리 안병웅은 가사 실수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고, 시간이 끝난 뒤에도 랩을 이어가며 올패스로 합격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 가사를 까먹고 현수막만 펄럭여 눈길을 끌었던 카키가 2 패스로 합격했다.

보라색과 사랑에 빠진 임팩트 강한 10대 래퍼 황지상, 딘이 선택한 신예 래퍼 태버, '크리스천 힙합' 아넌딜라이트 등이 올패스와 함께 극찬을 끌어냈다. 또, 지난 시즌 이수린으로 참여했던 언오피셜보이가 '예능캐' 이미지를 지우고 올패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송민호가 1차 합격을 주며 기대한 비오가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비오는 긴장했던 모습과 달리 유니크한 음색과 중독성 강한 싱잉랩을 뽐내며 프로듀서들의 극찬과 함께 올패스로 합격했다.
1세대 래퍼 얀키가 긴장해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끝내 패스를 받지 못해 불합격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듬파워 지구인은 올패스를 받으며 바뀐 모습을 칭찬받았고, 독특한 스타일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우릴고트가 3 패스로 합격했다.

시즌 4 우승자 베이식이 무대에 이목이 쏠렸다. 베이식은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연이은 가사 실수로 끝내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염따와 학창 시절부터 어울리던 20년지기 쿤타가 무대에 올랐다. 쿤타는 비트가 시작되자 돌변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장악력을 자랑, 올패스로 합격했다. 그러나 염따는 무대가 끝나자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쿤타를 향해 쓴소리를 뱉었고, 쿤타가 떠난 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10'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 힙합신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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