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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송선미 "아빠 보고 싶다는 딸에게 해줄 말이 없어" 눈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8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0-08 15:48 송고 | 2021-10-08 17:39 최종수정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뉴스1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뉴스1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 후 홀로 7살 딸을 키우고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8일 오후 9시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대한민국 수능 1타 강사 정승제와 믿고 보는 배우 송선미의 고민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송선미는 "오랫동안 홀로 풀지 못한 고민의 해답을 찾기 위해 상담소를 찾았다"라며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솔직하게 다 말하겠다"라고 얘기했다.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7살 딸을 키우고 있는 송선미. 그녀의 고민은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딸에게 아빠의 사고 과정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한 가족의 크나큰 아픔이자 민감한 사안인 만큼 심도 깊은 집중 상담이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송선미는 "아빠가 보고 싶다는 딸에게 해줄 말이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MC 박나래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깊은 공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은영은 남겨진 가족을 위한 특급 조언을 해주며 국민 멘토(담당지도자)로서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오은영은 결정적인 한마디를 전하며 송선미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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