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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퍼즐' 윤계상·고아성·윤경호 등, 탄탄 배우 라인업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8-19 10:14 송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계상·고아성·윤경호·김뢰하·우현·권수현·송선미 © 뉴스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계상·고아성·윤경호·김뢰하·우현·권수현·송선미 © 뉴스1
'크라임 퍼즐'이 오는 10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올레tv와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크라임 퍼즐'(극본 최종길/ 연출 김상훈) 측은 19일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송선미 권수현 우현 김뢰하로 구성된 탄탄한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의 진실 추적, 긴밀히 얽힌 투 트랙의 이야기가 서스펜스를 자아내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 디테일하고 치밀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상훈 감독과 영화 '대립군' 등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준 최종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계상은 극 중 연인 유희의 아버지이자 유력 정치인인 유홍민을 살해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으로 분한다. 사건을 꿰뚫는 천재적 두뇌를 가진 한승민은 냉소적인 얼굴 뒤에 거칠고 뜨거운 면모를 숨긴 인물이다.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그가 불지옥에 몸을 던져 지독하고도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교

고아성은 날카로운 직감력을 소유한 엘리트 형사 유희를 맡았다.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극한의 혼란 속,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캐릭터다.
윤경호는 유희의 조력자이자, 불같은 기질을 가진 불도저 형사 김판호로 열연한다. 송선미는 피도 눈물도 없는 프라이빗 사교 클럽의 대표 박정하로 분해 긴장감을 조율한다. 권수현은 처세술 좋고 출세욕 강한 엘리트 검사 차승재로 변신한다.

스펙터클한 생존 액션으로 재미를 배가할 안림 교도소 패밀리도 흥미롭다. 우현은 한승민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 무기징역수 조성수로, 김뢰하는 검은 속내를 감춘 안림교도소장 김관호를 맡아 극을 탄탄하게 이끈다.

'크라임 퍼즐' 제작진은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반전의 퍼즐을 완성해 나갈 배우들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이라며 "정교하게 설계된 판 위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추격 스릴러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오는 10월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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