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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건설, 주택 수주 급증에 장중 52주 신고가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1-07-06 09:59 송고
현대건설 CI © 뉴스1
현대건설 CI © 뉴스1

현대건설이 주택 수주 급증, 유가 회복 등의 호재를 발판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1.16%) 오른 6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52주 신고가인 6만1900원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건설주들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서만 60% 넘게 올랐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주택 수주 급증, 유가 회복, 큰 폭의 이익 성장 등으로 과거 호황기를 재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수주는 11조원으로 연간 목표 14조원의 80%를 달성했고, 주택 수주는 9조4000억원으로 목표인 9조3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익은 2015~2016년의 1조원 대로 복귀 중이다"면서 "주택, 플랜트, 신재생까지 성장판이 열리는 구간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는 성장은 몇 년 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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