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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골든위크' 최재형 사의·윤석열 출마 선언…이번주(28~2일) 주요일정

(서울=뉴스1) | 2021-06-27 17:13 송고 | 2021-06-27 19:31 최종수정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식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도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식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도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최재형 28일 사직…윤석열 29일 대선 출마선언

야권에게 이번 주는 이른바 '골든위크'가 될 전망이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28일 감사원장직을 사임한다. 최 원장은 감사원을 떠나며 직을 내려놓게 된 이유와 배경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권 도전에 대한 입장도 언급할지 관심이다.다음날인 29일에는 야권의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 오후 윤 전 총장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소견을 밝힌다. 윤 전 총장은 대선에 출마하게 된 이유와 차기 정부에 대한 비전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자신에게 제기되어 온 X파일에 대한 언급을 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2일 X파일을 '출처 불명 괴문서'로 규정하고 법적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반격했다.
2.민주당 28일부터 사흘간 대선 경선 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사흘 동안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 기간에 당내 대권주자로 알려진 이재명·양승조·최문순 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장관,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 등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등록 전후로 대권주자들의 대선 출마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주중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김두관 의원은 7월 1일,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5일에 발표한다.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는 11일에 공개된다.

3.이번주 하경정 발표…성장률·물가·고용 등 수정 전망

정부는 이번주 초 관계부처 장관 합동브리핑을 통해 '2021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 말 연간 경정에서 제시했던 경제 성장률과 물가, 고용 전망 등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경정에서는 하반기 주요 경제 정책들도 발표된다.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회복 대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구조 전환 대책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는 코로나19 이후 완전한 경기회복, 일상으로의 복귀를 가르는 시기"라며 "K자형 회복 경계 등 포용적 회복이 이뤄지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 2차 추경안 발표…선별지급 가닥에 대상·규모에 관심

정부는 이번주 중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방안을 발표한다. 2차 추경 재원은 추가 세수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30조원 이상 수준이 예상된다.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을 놓고 당정간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지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급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추경안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카드 캐시백' 정책도 포함될 전망이다. 캐시백은 2분기 카드 사용액을 기준으로 3분기 사용액이 더 많을 경우 증가분의 1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되 최대 30만원이 한도로 설정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5.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 후 첫 이동통신3사 CEO 간담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5G 관련 현안들을 논의한다. 임 장관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현모 KT, 박정호 SK텔레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회동을 갖고 5G 28㎓대역망 투자와 서비스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서는 28㎓ 대역 5G 주파수 및 네트워크를 이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백홀구축,5G공동구축 허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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