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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분야 국정과제 가장 잘 수행할 '기대 대권주자' 1위

조세일보 의뢰 '엠브레인퍼블릭' 조사…53.2점 1위
이낙연 42.7점, 윤석열 39.3점, 안철수 38.5점 순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1-06-24 21:15 송고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6월 10~14일 전국 만 18~69세 1011명 대상) 결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평균 53.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뉴스1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6월 10~14일 전국 만 18~69세 1011명 대상) 결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평균 53.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기 대선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제분야 국정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권주자 1위에 올랐다.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내놓은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6월 10~14일 전국 만 18~69세 1011명 대상) 결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균 53.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42.7점, 3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 39.3점, 4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8.5점 순으로 조사됐다.

5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 38.4점, 6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6.8점, 7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 36.7점, 8위 홍준표 무소속 의원 32.6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재정 건전성 강화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나눠 각각 점수(0점~10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7개 분야 모두 50점 이상을 받았다.

이 지사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계층은 '남성·50대·광주 전라·자영업·열린민주당'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대표는 '여성·50대·광주 전라·농림수산업·더불어민주당에서 강세를 보였다.

윤석열 전 총장은 '남성·60대·대구 경북·주부·국민의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명과 윤석열 간 기대감이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분야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이재명 55.7점, 윤석열 41.0점) '서민주거 안정'(이재명 54.5점, 윤석열 39.4점),'부의 양극화 해소'(이재명 53.2점, 윤석열 38.2점)로, 이재명 지사가 윤석열 전 총장을 평균 14.7~15.1점 앞섰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온라인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64.7%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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