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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토지 보상 50% 진행

8월부터 토지 수용 절차 착수…2022년 6월 착공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021-06-04 12:54 송고 | 2021-06-05 10:35 최종수정
4일 한국동서발전㈜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토지 보상을 50% 정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동서발전 제공)2021.6.4/© 뉴스1
4일 한국동서발전㈜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토지 보상을 50% 정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동서발전 제공)2021.6.4/© 뉴스1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토지 보상이 50% 정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21일 첫 토지매입을 시작해 오는 7월까지 토지주와 협의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토지보상법에 따라 수용 절차에 들어간다.

음성군과 유치추진위는 주민 1만여 명의 동의를 얻어 2017년 천연가스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그런데 발전소 예정지 인근 주민 일부가 배출가스 유해성 등을 이유로 발전소 건립에 반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8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는 발전소를 준공해야 한다.

반대 주민은 지난 5월25일 음성군을 상대로 발전소 예정 부지 토지 출입 취소 신청을 제기했는데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기각됐다.

하지만 이들은 강경한 입장이어서 토지 수용 때 갈등이 예상된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조성한다. 2022년 6월 착공해 2024년 12월 1단계 준공, 2024년 12월 2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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