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춘천산업단지 조감도.(뉴스1 DB)

강원 춘천 남춘천산업단지 분양률이 70%대에 접어들었다.

춘천시는 오는 20일 수도권에 소재한 ㈜애드크로스, ㈜유한생명과학, ㈜이비즈마트와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 내 투자협약(MOU)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투자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업은 남춘천산단에 각각 공장을 설립한다.

유한생명과학과 이비즈마트는 내년 초 착공하고, 애드크로스는 추후 착공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애드크로스과 유한생명과학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이비즈마트는 물류업이다.

각 기업의 투자 규모는 애드크로스 60억원, 유한생명과학 18억원, 이비즈마트는 30억원이다.이들 3개 기업의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단 분양률은 61.5%에서 76.9%로 올랐다.

남춘천산단은 현재 마무리 공사 단계로 오는 10월 준공한다.

홍승표 춘천시 기업과장은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산단 분양을 촉진해 활력있는 기업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로고.(춘천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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