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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선수들 투혼 발휘 홈경기 첫승 일궈"

양주전 완승, 최근 3경기 2승 1무…25일 평택과 원정경기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1-04-19 10:02 송고
김양우 선수.(울산시민축구단 제공) © 뉴스1
김양우 선수.(울산시민축구단 제공) © 뉴스1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홈경기 첫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홈경기 첫 승리를 달성한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축구를 통한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5라운드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이기운, 김양우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윤 감독은 경기 후 “팀이 하나가 돼 더 노력한다면 울산시민축구단만의 색깔을 통해 팬들에게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찬 경기였다”며 응원해준 홈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청주전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수비수 이기운을 공격수로 선발 투입한 윤 감독의 전술이 주효했다.

이기운은 전반에 1골, 후반 김양우의 골에 관여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김양우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이어갔다.
최근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25일 평택시티즌과 K3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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