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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지역 여건에 부합하도록 재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변경)안을 심의해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심의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8·9호선 환승 역사인 석촌역과 지하철 8호선 송파역 등 역세권에 위치한다. 잠실 광역 중심의 상업 기능을 지원하고 9500여 가구로 구성된 송파헬리오시티 등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면서 가로 활성화 유도방안을 주요 골자로 한다.
향후 개별 건축 시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송파대로변 맞벽건축을 유도하고, 상업기능 지원 및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업무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용도를 권장했다.또한 4729㎡ 규모 송파대로 동측 이면 주거지역 일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해 잠실여고·일신여상 등 인근 학교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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