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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마운트지앤디' 충주공장 착공

협력사 중 첫 번째 기공식…시 '적극적 행정 지원' 약속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1-02-16 17:00 송고
16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마운트지앤디의 공장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충주시 제공)2021.2.16/© 뉴스1
16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마운트지앤디의 공장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충주시 제공)2021.2.16/© 뉴스1

충북 충주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의 첫 번째 기공식이 열렸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마운트지앤디는 엄정면 신만리 공장 용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한수 ㈜마운트이앤디 대표, 김영환 신만리 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했다.

㈜마운트이앤디는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0억원을 들여 2021년 9월까지 45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8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주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해 기대가 크다"며 "오늘 기공식이 충주와 ㈜마운트지앤디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충주로 이전을 한 ㈜마운트지앤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들이 충주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5월 충주로 본사와 공장 이전을 결정한 뒤 지난해 7월 충주 5산업단지에서 신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충주로 공장 이전을 협약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는 ㈜마운트지앤디를 포함해 모두 5곳이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유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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