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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스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 예비 남편 경성환 등장에 '충격'(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2-15 20:29 송고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다리 아래로 추락하려는 고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담기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다리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놓인 고은조는 오하라(최여진 분)의 손을 붙잡고 "나 좀 살려줘 제발"이라며 애원했다. 그러자 주세린(이다해 분)이 "은조한테 우리가 한 짓 다 말해버렸다"라고 오하라에게 외쳤고, 이에 오하라는 주세린을 보며 '고은조, 너만 없어진다면 가질 수 있어. 너만 없다면'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사건 발생 전, 고은조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 시각, 오하라는 외국에서 영화 촬영 후 귀국했고, 절친했던 고은조와 주세린, 차보미(이혜란 분)가 오하라의 귀국을 반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금은화(경숙 분)는 오하라의 배우 활동을 못마땅해하며 억지로 집으로 불러들였다. 이를 본 한영애(선우용여 분)는 오하라만 끼고 도는 금은화의 모습에 오하준(이상보 분)은 본처 자식이라 나 몰라라 한다고 꾸짖었다.

오하라는 이를 고은조에게 털어놓았고, 고은조는 오하라를 다독이며 오하라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어 고은조는 오하라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고, 오하라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하며 두 사람은 앞으로의 행복을 꿈꿨다.
결혼을 앞둔 고은조와 차선혁(경성환 분)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차선혁은 아버지 오병국(이황의 분)에게 맞았다는 오하라의 연락을 받고, 오하라에게로 향했다. 금은화에게 오하라의 행방을 알린 차선혁은 술에 취한 오하라를 부축했다.

고은조가 예비 남편을 소개하는 자리에 오하라가 자신의 남자친구가 온다고 고백했다. 오하라는 차선혁을 소개하려 했던 것. 그때, 고은조의 예비 남편으로 차선혁이 등장하자 오하라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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