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해당 농장을 포함한 보호지역(3㎞) 내 68만여 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전남 함평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오리 1만2000수를 키우는 이 농장은 이날 실시한 출하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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